우한 교민 3차 입소자 1세 아이 발열로 병원 이송…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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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전세기를 타고 입국한 우한 교민과 가족들 가운데 1살 아이가 발열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오전 정례브리핑을 열고, 경기도 이천 국방어학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교민 가운데 1살 아이가 어젯밤 열이 나서, 보호자 엄마와 함께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돼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결과는 오후에 나올 예정입니다.

지난 12일 3차 전세기를 타고 입소해 현재 경기도 이천 국방어학원에서 생활하는 교민은 모두 148명입니다. 12일 밤 할머니 한 명이 귀국한 입소한 며느리를 도와 어린 소녀를 함께 돌보기 위해서 자진 입소했습니다. 이 보호자 또한 귀국 교민들과 같이 건강상태 점검 등 방역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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