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위기 마치 명절?' '미스터트롯' 김호중, 패밀리팀 가족사진 공개[스타SNS]
by 박효실[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이 분위기 마치 명절?’
시청률 30%를 향해 달려가는 TV조선‘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의 정겨운 무대 뒷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경쟁자라기 보다는 침체된 트로트 장르를 알리자는 동지애로 똘똘 뭉친 출연자들은 일상 속에서도 형제처럼 다정한 모습이다.
김호중은 13일 본선 팀 미션에 앞서 공개한 사진 속에서 ‘패밀리가 떴다’ 팀의 패밀리룩을 공개했다.
김호중, 고재근, 이찬원에 본선 최연소 진출자 정동원은 크림색 맨투맨 티를 맞춰입고 앉아있다. 마치 정동원 어린이의 가족사진처럼 보여 웃음을 줬다.
그는 “잠시후 시작 될 미스터트롯 본방사수 준비 되셨나요!! 이번 무대는 트롯에이드 기부금 미션 저희 패밀리가 떴다가 정말 열심히 노력하며 준비한 무대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진짜 가족같은 우리 모두 화이팅!!”이라며 응원을 전했다.
열세살 나이가 무색한 ‘트로트신동’ 정동원은 김호중이 특히 아끼는 참가자 중 하나.
그는 앞서 지난 1일에도 “동원이랑 #잠깐의휴식 #찜방 동원아 우리 #꼭 열심히해서 좋은 결과 내자 !! #미스터트롯 #정동원 #김호중 #화이팅 #보릿고개 #태클을걸지마”라며 찜질방에서 V자를 그리며 함께 쉬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호중의 ‘패밀리가 떴다’ 팀은 13일 방송된 본선 3차 기부금 팀미션에서 ‘청춘’ ‘고장난 벽시계’ ‘다함께 차차차’로 976점을 받아 ‘사랑과 정열’팀(나태주, 신인선, 김희재, 이대원)과 공동 1위에 올랐다.
김호중과 함께 최고 실력자로 꼽히는 장민호가 속한 트롯신사단(김중연, 김경민, 노지훈)이 다음 방송에서 1위 추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