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에세이 출간..생애 첫 라이브 방송→등신대 인증샷까지 "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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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2.1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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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양준일이 생애 첫 에세이 출간에 행복한 마음을 고스란히 사진에 담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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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은 14일 공식 SNS에 "Happiest Valentine's day ever!! THANK YOU♥♥♥"라며 "#양준일 #JIY #9119 #jiyofficial #myveryfirstbook #20200214"라고 적었다. 역대 최고 가장 행복한 발렌타인 데이라며 첫번째 책이 나온 오늘 날짜를 기념한 것. 이 모든 것은 팬들 사랑 덕분이라며 감사의 하트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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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서 양준일은 자신의 책 옆에 세워둔 등신대와 똑같은 포즈를 선보이거나 따끈따끈한 신간인 자신의 책을 감격어린 눈으로 읽어보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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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책 광고가 래핑된 버스를 보고 놀라 찍은 사진과 그 사진을 보여주며 행복해하는 표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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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은 이날 생애 첫 라이브 팬미팅으로 팬들과 직접 소통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정식 출간된 양준일 에세이집은 이미 예약판매 10분 만에 판매량 1천500부를 돌파했으며 온라인 서점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를 정도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양준일은 에세이집 '양준일 메이비(MAYBE) 너와 나의 암호말' 출간 기념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내 활동 중에 음반보다 책이 먼저 나온 게 너무 감사하다. 너무 뿌듯하고 너무 좋다. 음악도 하고 싶고, 나는 기본적으로 모든 것을 통틀어서 내 활동은 문화적인 활동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이어 "책이 됐든 노래가 됐든, 사회를 앞서나가는 것이 문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화 활동이 기본적으로 중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갖고 있던 생각을 전했다. 에세이를 집필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출판사에서 먼저 제안을 했고,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걸 좋아한다. 다들 아파하는 것 같아서, 나의 아픔을 남기고 싶었고 그 사람의 아픔을 듣고 싶었다.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에 책이 좋을 것 같아서 쓰게 됐다"고 밝혔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무한대'라고 답하며 "실질적으로 무한하다. 내 상상이 너무 클 수도 있긴 하지만, 지금 다 밝히기는 힘들다. 일단 책이 나왔으니 이 활동을 너무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양준일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요즘이다. (팬들) 덕분에 하루하루 일이 아니라 모험이다. 즐겁고 감사하고, 영광이다. 내 꿈을 여러분이 현실화 시켜주고 있다"고 인사하며"이 책을 통해 여러분과 같이 걷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양준일은 MBC '라디오스타' 출연을 확정했으며 19일 녹화 에정이다. 예능 나들이를 통해 또 다른 신드롬을 불러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 DNS -->'500만원대 풀옵션'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특가 한정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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