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자사주 5만주 매수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신세계는 정유경 총괄사장이 3일간 자사주 5만주(137억원 규모)를 장내 매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달 28일부터 3일간 매수에 나서면서 정 총괄사장의 신세계 지분율은 9.83%에서 10.34%로 증가했다.
신세계는 "주가 하락에 따른 대주주 책임경영 차원"이라고 전했다.
중국에서 발생해 세계 전역으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신세계를 비롯한 대표적인 면세점주들의 주가가 하락세다. 신세계 주가는 이주 전인 지난 1월 14일 이후 17.59% 급감했다.
이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