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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가장 빨리 팔리는 차 TOP5. 이미지=SK엔카 제공

2020년 1월, 가장 빨리 팔린 중고차는 '팰리세이드'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SK엔카닷컴은 올해 1월 가장 빨리 팔린 중고차로 국산차는 현대 팰리세이드, 수입차는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SK엔카닷컴이 1월1일부터 28일까지 SK엔카에서 거래된 차량의 평균 판매 기간을 조사한 결과, 국산차로는 대형 SUV 돌풍을 일으킨 현대 팰리세이드가 16.5일로 가장 빠른 판매 기간을 기록했다.

이어 현대 NF 쏘나타(22.7일)와 NF쏘나타 트랜스폼(23.4일)이 2위와 3위로 집계됐고, 4위와 5위는 기아 모닝(24.4일)과 기아 뉴카렌스(24.7일)가 각각 차지했다.

2018년 말 출시한 현대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5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국내 대형 SUV의 인기를 주도 했다. 여기에 지난해 기아 모하비, 쉐보레 트래버스에 이어 최근 제네시스 GV80까지 각 브랜드에서 매력적인 대형 SUV를 선보임에 따라 올해 대형 SUV 인기는 더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차에서는 국산차에 비해 최근 연식의 모델이 평균 판매 기간이 빨랐다. 먼저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F45)가 평균 판매 기간 27.5일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2018년 출시된 벤츠 CLS-클래스가 31.4일을 기록하며 두번째, BMW X1(E84)가 33.3일로 세번째로 빨리 팔렸다. 4위는 토요타 캠리(XV70)가, 5위는 폭스바겐 시로코가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일부터 28일까지 SK엔카닷컴에서 판매 신고된 매물 중 국산은 50대, 수입은 20대 이상 판매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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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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