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다음달 9일 당대회 연기하기로
정의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달 9일 열릴 예정이었던 정기 당 대회를 총선 이후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당내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TF도 설치했습니다.
정의당은 또 21대 총선 예비후보자들에게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의 선거운동 자제와 악수 등 신체적 접촉 방식의 선거운동 자제, 대규모 집회와 행사 개최 자제 등을 당부했습니다.
정의당은 예비후보자들 뿐 아니라 당내 각 단위에서도 행사 취소와 지역구 사무소 개소식 취소 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의당은 "국민 건강의 위기 상황에서 여야 구분 없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무사히 퇴치할 수 있도록 정부의 대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