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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영비비안 제공

남영비비안, 방역마스크 100만장 공급 계약 체결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급속 확산으로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남영비비안이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남영비비안은 KF94 방역마스크 '뉴크린웰 끈조절 스타일 황사방역용마스크' 100만장을 케이팝굿즈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물량은 국내·외에서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지난 30일까지 방역마스크 수출 물량은 3000만장 이상에 달한다. 주문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공급 계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남영비비안 관계자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마스크의 총 재고량을 모두 소진한 상태"라며 "현재 생산량만으로는 수요를 맞출 수 없어 추가적인 생산시설 증설도 고려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슈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제를 가동 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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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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