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중소기업진흥원,’20년 전라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추천 개시
[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전남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 이하 진흥원)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자, 올해 총 3400억원 규모의 `전라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1월 16일부터 27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과 630억원의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50억원의 벤처기업육성자금, 20억원의 중소유통업 구조개선자금 등 총 3400억원의 전라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 개시하여, 1월 29일 현재 경영안정자금 70억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180억원 등 총 254억원의 육성자금을 추천 진행 중이다.
진흥원이 전남도로부터 수탁하여 운영 중인 전라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설자금(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등) 및 운영자금(경영안정자금 등)으로 이루어져, 지역 중소기업의 투자 확대와 자금 유동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소재부품 뿌리기술전문기업, 스마트공장 설립기업, 벤처기업, 여성기업 등 특별육성분야기업과 일본수출피해기업, 고용 산업위기지역기업, 조선분야기업, 장애인기업 등 경쟁력 취약기업을 별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자금난 및 경영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다양한 분야의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창출기업, 고용우수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및 인구늘리기 참여기업 등에 이자지원 비율 및 지원금 한도를 우대함으로써, 전남도의 일자리 및 고용안정을 지원하고, 전남도 경제참여인구 증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우천식 원장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기업의 시설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향후 에너지, 바이오, 첨단 농수산, e-모빌리티기업 지원 비중을 확대하여 전남도의 블루 이코노미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진흥원 본원(무안)과 동부출장소(순천)에서 동시에 경영안정자금 등 전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jepa.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봉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