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탈당한 안철수, 2월 2일 ‘신당 추진 계획’ 공개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안철수 전 의원이 다음 달 2일 신당 창당 계획을 발표한다.
안 전 의원 측은 31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 전 의원이 다음 달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정치혁신 언론인 간담회에 참석해 신당 추진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앞서 안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경청 간담회에서 기자들이 ‘신당 로드맵’을 묻자 “오늘 오후 발표 일정을 공지할 것”이라며 “공지된 일정에 따라 기자분들과 함께 얘기 나누는 시간을 잡겠다”고 말했다.
안 전 의원은 ‘신당 창당을 같이할 분들은 누구냐’는 질문에는 “오늘 오후에 (관련) 일정을 공지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말을 아꼈다.
김동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