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훈의 시사본부] 행안부 “우한 교민, 1인1실 방 배정되면 방 밖으로 못나가”
-김우주: 아직 지역사회 감염 단계는 아냐, 2차 감염자인 여섯 번째 환자 접촉자 살펴야
-김우주: 이 접촉자 중에서 감염자 생기면 3차 감염으로 본격적인 지역감염 시작
-김우주: 지역사회 감염 시작되면 방역대상, 격리규모 굉장히 커져... 이 상황에 대비해야
-김우주: 중국에는 어린이 감염자 있어... 학교 휴교 문제 정부가 주도적으로 판단해야
-박종현: 우한 교민 시설 확정됐다가 변경한 것 아니야 여러 조건 고려해 선정한 것
-박종현: 두 시설 모두 시내와 많이 떨어져... 지역주민 감염우려 전혀 없어
-박종현: 입소한 교민들 1인 1실, 방 배정되면 방 밖으로 못나가.. 외출과 면회도 금지
-박종현: 각 방에 TV, 인터넷, 책 비치하고 도시락으로 식사, 의료인력 24시간 상주
-박종현: 매일 2회 건강검진 실시, 증상 나타나면 곧바로 의료기관으로 이송
■ 프로그램명 : 오태훈의 시사본부
■ 코너명 : 시사본부 이슈
■ 방송시간 : 1월 31일(금요일) 12:20~14:00 KBS 1라디오
■ 출연자 : 김우주 교수 (고려대 감염내과), 박종현 안전소통담당관(행정안전부)
▷ 오태훈 : 세계보건기구 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비상사태 선포를 하고 적극 대응하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국내 확진 환자는 오늘 오전 기준으로 7명으로 지금 늘어난 상황인데요. 전반적으로 좀 여쭤보겠습니다.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의 김우주 교수를 연결하겠습니다. 고생 많으시죠?
▶ 김우주 : 아니, 이거는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죠.
▷ 오태훈 : 그러시군요. 우선 사흘 동안 추가 확진 환자가 없었는데 어제부터 오늘까지 확진 환자가 3명이 더 추가가 됐거든요. 지금 어떤 상황으로 보십니까?
▶ 김우주 : 일단 중국 내에서는 전역에서 확산되고 있고 우한시 이외에 베이징 대도시에서도 환자 발생이 늘고 있어서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각국에 또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일본, 독일 등에서 내국인 중에 2차 감염자가 발생해서 우리나라도 발생이 시간문제였다고 생각을 했는데 어제 우리나라에서도 2차 감염자가 생겨서 좀 더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되는 것 같습니다.
▷ 오태훈 : 말씀하셨던 첫 2차 감염 사례가 나왔는데 이게 지역 감염 사례의 시작이다 이렇게 보는 쪽도 있던데 어떻게 보세요?
▶ 김우주 : 아직 지역사회 감염이라고 정의할 수는 없는데 지금 2차 감염자 여섯 번째 환자분의 접촉자 중에서 만약 내국인의 감염자가 생기면 3차 감염이고 국내에서 내국인 간 사람-사람 간 전파이기 때문에 이것은 지역사회 감염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 오태훈 : 구체적으로 2차 감염이 확산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 겁니까?
▶ 김우주 : 일단은 지금까지는 사례 정의가 중국에서 입국한 14일 이내에 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분을 대상으로 의심을 했잖아요. 그러면 내국인 간에 감염 전파가 있다면 이런 사전 조건 없이도 국내에서 열나고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의심해 봐야 하는 상황이 되니까 방역의 대상이나 진단 격리 규모가 굉장히 커지게 되어서 방역에도 어렵고 의료기관에서 진료하는 데도 상당히 판단에 어려움을 초래할 것이라는 거죠.
▷ 오태훈 : 그러면 지금 2차 감염 첫 사례가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그렇게 지역 전파로 확산되는 건 아닌 것 같고 통제까지는 된다고 보시는 거예요?
▶ 김우주 : 지금 사실은 잠복기가 1일에서 14일까지니까 지금 확진자의 2차 감염자 접촉자 수가 많이 늘었지 않습니까, 수백 명으로. 그중에서 또 14일 이내에 확진 환자가 나올 수 있고 중국에서 계속 입국하는, 오늘 내국인도 입국하셨잖아요. 그중에서도 또 환자가 발생할 수가 있어서 규모가 여태까지 한 자릿수의 환자 발생과 접촉자 추적의 규모가 커지기 때문에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규모가 더 커질 수 있을 상황에 대해서 우리가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대응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 오태훈 : 특히 학부모들께서 걱정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부터 이제 개학이 시작됐고 아이들을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어린 아이들의 경우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습니까?
▶ 김우주 : 지금 중국에서는 베이징에서 어린 아이도 걸리고 연령대가 다양합니다. 물론 30~40대 외부 활동이 많은 분들이 감염되는 건 사실인 것 같고 고령자나 중증 환자들이 위험하고 사망의 위험이 높은데 지금 아이들이 많이 걸리는 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안 걸리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국내 상황에서 지금 당면한 개학 문제 이런 거에 대한 위험 평가를 통해서 과연 학교를 좀 휴교를 더 해야 할지 아니면 그대로 해야 할지 이런 것들을 정부, 특히 교육부 당국이 엄밀하게 좀 평가해서 판단을 해야 할 거라고 봅니다. 제가 정보가 많지 않아서 어떻게 딱부러지게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고 이거는 정부당국이 좀 주도적으로 판단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오태훈 : 일주일 전에는 유보를 했습니다만 오늘 새벽에 세계보건기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해서 국제적인 비상사태 선포를 했거든요. 이번 결정 어떻게 보시는지, 또 비상사태 선포되면 어떤 변화가 있는지요.
▶ 김우주 : 일주일 전에 유보를 해서 조금 제가 보기에는 느슨한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했고 열흘 뒤에 다시 회의해서 결정한다고 했는데 조금 더 WHO 사무총장이 중국 방문하고 심각성 인지했는지 앞당겨서 회의를 해서 오늘 이른 아침 우리나라 시간으로 국제적인 공중보건위기다, 판데믹(Pandemic)이라고 선언을 했습니다. 어쨌든 간에 WHO가 주도적으로 해야 할 부분이 상당히 느슨하다는 비판을 할 수밖에 없고요. 지금 국제적인 공중보건위기 상황을 발표했고 내용을 봐도 원론적인 이야기입니다. 물론 상징적으로 이게 WHO라는 권위 있는 기관이 위기상황이라 했기 때문에 언론이나 정부나 다 심각성을 더 느끼기는 하는데 내용을 보면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베이징에 전문가를 보내서 하고 중국은 적극적으로 해달라는 거고 각국에서 여행제한 이런 건 알아서 하라. 만약 제한을 한다면 WHO에 통지해달라. 상당히 원론적인 거지 주도적으로 어떤 그런 결정은 없어서 그런 부분에서는 WHO의 역할이 좀 더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 오태훈 : 그러면 김 교수께서는 아직도 WHO의 활동이라든가 여러 가지 판단이 좀 부족하다고 보시는 거네요?
▶ 김우주 : 네, 부족하다고 봅니다. 2003년 사스 때 중국에서 정보 공개가 늦고 대응이 늦어서 2005년에 국제보건규약을 만들어서 그동안 신종플루나 에볼라에서 5번의 공중보건위기를 WHO에서 선포해서 이번이 여섯 번째입니다. 그동안에도 어떤 때는 너무 일찍 했다 어떤 때는 늦게 했다 비난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에도 좀 그런 비난들이 있을 것 같고 제가 보기에도 좀 미흡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것과 상관없이 우리나라는 중국과 워낙 지금 가깝고 환자가 유입되고 또 전파들이 있기 때문에 WHO의 선언과 무관하게 우리는 냉정하게 우리나라 입장에서 주도적으로 방역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 오태훈 : 지금 우한에서 온 교민들 이동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리당국 어떤 부분들 신경 써야 할지 끝으로 좀 말씀 듣겠습니다.
▶ 김우주 : 지금 뉴스를 잠깐 보니까 368명 입국자 중에 18명이 증상이 있다는 걸 봐서 속단할 수는 없지만 그분들 중에 확진 환자도 나올 수 있고 무증상보균자도 있을 수 있어서 워낙 증상이 없는 분들만 들어오기로 했는데 지금 상황은 증상 있는 분도 있고 잠복기 상태도 있겠죠. 그래서 정부에서는 건강검진하고 검사를 통해서 철저히 분류를 잘해서 확진자는 적절한 치료 격리가 되어야 하고 또 시설 격리 중에 교차 감염이 없도록 철저하게 안전하게 격리를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 오태훈 : 알겠습니다.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의 김우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아침 8시에 우한 교민들 김포공항에 도착을 했고 지금 충북 진천의 공무원인재개발원,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으로 이동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귀국 교민들의 생활을 관리하는 행정안전부 박종현 안전소통담당관 연결해서 좀 말씀을 나눠보겠습니다. 나와 계십니까?
▶ 박종현 : 나와 있습니다.
▷ 오태훈 : 지금 우리 교민들 이동 중인가요?
▶ 박종현 : 네, 맞습니다. 오늘 오전 8시경 김포공항에 368명의 우한 교민들이 도착을 했습니다. 그래서 입국과 검역 절차를 모두 마쳤고요. 아산에 있는 경찰인재개발원으로 200명, 진천에 있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150명의 교민이 현재 이동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입소하지는 않았고요. 그래서 368명의 교민 중에서 18분이 유증상자로 판명이 되어서 14분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4분은 중앙대병원으로 지금 이송되었습니다.
▷ 오태훈 : 발열이라든가 여러 가지 증상이 확인된 분들은 병원으로 가셨고 350명이 아산과 진천에 있는 임시 숙소로 지금 이동 중인 거 아니에요?
▶ 박종현 : 그렇습니다.
▷ 오태훈 : 지금 진천과 아산에 있는 숙소 결정에 대해서 여기저기서 이야기가 참 많았는데 시설 선정 기준 어떻게 정했는지 좀 알려주세요.
▶ 박종현 : 각 시설의 수용 능력 그리고 인근 지역 의료시설의 위치, 공항에서의 이동거리 그리고 지역 안배 등을 충분히 고려했고요. 특히 감염 가능성 차단을 위해서 1인 1실 원칙에 따라 방역 통제가 가능한 시설을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선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 약간 좀 오해가 있는데 천안에 있는 시설로 확정을 했다가 다른 지역으로 변경한 게 아니고요. 여러 국가가 소유한 전국에 있는 모든 공무원교육원, 연수원을 대상 후보지로 검토를 하다가 아산과 진천이 가장 적합지로 판명이 됐기 때문에 두 곳이 선정된 겁니다.
▷ 오태훈 : 정리를 하면 천안을 정했다가 바꾼 것은 아니라는 말씀이시네요, 그러면?
▶ 박종현 : 그렇습니다. 천안에 있는 두 교육시설은 그거를 다 합해도 지금 귀국 예정인 교민들을 수용할 수가 없어요. 방 200실이 부족합니다, 2개가. 그래서 만약에 천안을 결정했다고 하면 우리 격리시설이 최소 3개에서 많게는 4개, 5개까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국가에서 관리하는 게 굉장히 어려워지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아산하고 진천 시설을 선정하게 된 겁니다.
▷ 오태훈 : 애초에 비행기 4대가 뜰 것이다 했다가 2대로 줄었다가 지금 1대만 왔습니다. 아직도 우한에는 우리 교민들이 남아 계시고요. 추가로 오시는 분들도 그러면 다 이곳에서 수용이 가능합니까, 지금?
▶ 박종현 : 네, 그렇습니다. 지금 350명 교민이 남았는데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이 638실입니다. 굉장히 큰 시설이라 여기에서 충분히, 2개면 충분히 수용이 가능합니다.
▷ 오태훈 : 하지만 현지에 있는 지역 주민들께서 많이 걱정을 하시는데 시내와 좀 떨어져 있는 곳인지 알려주세요.
▶ 박종현 : 아산에 있는 경찰인재개발원 그리고 진천에 있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모두 시내와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근 주민들이 좀 걱정을 하시는데 아시는 것처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공기로는 전파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임시생활시설은 외부하고 완벽하게 차단이 되기 때문에 임시생활시설로 인한 지역주민 감염 우려는 전혀 없습니다.
▷ 오태훈 : 임시 숙소로 가서 격리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 박종현 : 그렇습니다.
▷ 오태훈 : 교민들 어떻게 생활하세요?
▶ 박종현 : 앞서 말씀드린 대로 1인 1실이 원칙이고요. 지정된 방 안에서 생활을 하고 일단 방이 배정되면 방 밖으로는 못 나오십니다. 입소 기간 동안 외부 출입, 면회 일체 금지되고요.
▷ 오태훈 : 그러면 운동도 못하세요?
▶ 박종현 : 네, 운동 못하십니다. 산책도 안 되고요. 그래서 각 방에 TV나 인터넷 그리고 책, 도서를 비치하고 또 심리 안정과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서 전문가들이 배치되어서 상담도 제공을 합니다. 그리고 식사는 1일 3식 모두 도시락 형태로 제공이 되고요. 음용수나 필요 시 간식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의료 인력이 24시간 상주를 해서 매일 2회 오전, 오후 발열 증상 같은 걸 체크해서 건강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 오태훈 : 그렇군요. 방 밖을 아예 나올 수 없는 거군요.
▶ 박종현 : 네.
▷ 오태훈 : 아이들은 어떻게 합니까?
▶ 박종현 : 그래서 현재 원칙은 만 12세 미만, 보호자의 보호가 필요한 경우만 보호자하고 같이 2인 1실이고요. 나머지는 전부 1인 1실입니다. 부부도 각각 방을 달리 써야 합니다.
▷ 오태훈 : 그렇군요. 지금 오다가 18분 정도가 발열이라든가 유증상이 발생을 했기 때문에 지금 병원으로 가셨는데 이분들의 경우에도 혹시 잠복기일 가능성도 있지 않습니까? 그럴 때 방역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도 알려주세요.
▶ 박종현 : 일단 입소자들 중에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입소자에게는 마스크, 손세정제, 장갑 등 개인 보호장구를 충분히 지급합니다. 그리고 외부 전문기관에서 정기적으로 방역, 소독을 하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매일 2회 오전, 오후 건강검진을 실시해서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곧바로 의료기관으로 이송을 합니다. 즉시 의료기관 이송을 위해서 소방청에서 구급대원 4명이 파견을 와서 24시간 상시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 오태훈 : 그러면 증상이 없더라도 14일간은 계속 격리되고 그 이후에 집으로 돌아가게 되는 겁니까?
▶ 박종현 : 그렇습니다. 그래서 14일 경과가 됐는데도 증상이 없는 교민들은 관할 보건소에서 입소 해제 결정을 합니다. 그다음에 또 보건교육을 한 번 더 시키고 귀가를 하게 됩니다.
▷ 오태훈 : 진천과 아산의 일부 주민들께서 상당히 좀 반발을 많이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계속 주민들과 면담은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떤 말씀들 나누셨는지, 또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요.
▶ 박종현 : 그래서 어제 저희 진영 장관께서 아산하고 진천을 전부 방문하셨는데 말씀하신 건 격리시설 선정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키고 그리고 신속한 준비를 할 수 있는 국가교육시설 중에서 수용 능력, 공항과의 거리, 의료시설 위치 등을 고려해서 선정했다. 그리고 주민들께서 우려하시는 지역 감염 우려는 전혀 없다. 그리고 임시생활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고요. 다행히 저도 조금 전에 언론을 통해서 알게 됐는데 아산하고 진천 지역주민 모두 임시생활시설 지정을 수용하는 것으로 이렇게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 오태훈 : 아무래도 좀 불편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만 이 지역 주민들에게 좀 하실 말씀 있으시면 이 자리를 빌려서 좀 말씀해 주시죠.
▶ 박종현 : 임시생활시설에 수용되는 교민분들은 발열 등 증상이 전혀 없는 분들이십니다. 일단 증상이 있는 분들은 지금 다 치료시설로 보내졌고요. 하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잠복기인 14일 동안 완벽하게 외부하고 격리가 되고 외부와의 접촉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매일 또 건강 상태를 확인합니다. 그래서 어쨌든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때문에 지역주민분들께서는 걱정을 안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오태훈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계속해서 좀 고생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종현 : 네, 감사합니다.
▷ 오태훈 : 박종현 행정안전부 안전소통담당관을 연결해서 말씀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