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새 도전 류현진, 2월 2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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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류현진이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토론토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류현진(33)이 2월 2일 다시 미국으로 향한다.

류현진이 다음달 2일 국내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출국한다. 출국에 앞서 약식 인터뷰도 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지난해말 토론토와 4년간 8000만 달러의 대박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1위를 기록한 류현진의 위상도 달라졌다. 토론토의 1선발, 에이스 중책을 맡아 시즌을 시작한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김광현(세인트루이스)과 몸상태를 끌어 올린 류현진은 토론토의 스프링캠프지인 플로리다주 더니든으로 이동한다. 토론토의 공식적인 투수와 포수 첫 합동훈련은 2월 14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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