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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사.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 공공일자리 사업장에 '신종 코로나' 예방 마스크 지급

[김해(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시는 31일부터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사회링크사업 전 사업장에 미세먼지 차단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 예방용 마스크를 비치해 공공근로자들이 착용하도록 사업장에 배부한다.

보급대상은 문화재, 산업단지 등 환경정화사업과 교통 및 복지 등의 공공서비스지원사업, 기록물공개재분류 등 정보화 사업의 72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전체 근로자 200명으로 실내외 근무 구별없이 지급한다.

이번에 보급할 감염 예방용 마스크는 0.4㎛ 크기의 병원균 입자를 94%이상 차단 가능한 KF94등급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제품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최근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국내에서도 확산하는 추세로 지역 내 감염 예방을 위해서 공공기관 등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시점"이라며 "시는 기간제로 채용한 공공근로자 200명에게 무상으로 마스크를 지급해 바이러스 노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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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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