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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사.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 내달 3일 연구개발 사업 합동설명회…5개 혁신기관 참여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는 다음달 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연구개발(R&D) 지원 5개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2020년 부산시 연구개발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을 시작으로 3회째가 되는 연구개발사업 합동설명회는 정부와 부산시의 연구개발 정책방향과 부산지역에서 추진하는 연구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에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연구개발특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한다.

정부 연구개발 예산은 2019년도 처음으로 20조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는 24조1000억원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2023년에는 30조9000억원까지 증가할 전망이어서 연구개발(R&D)사업에 대해 산·학·연·관의 관심은 더욱더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연구개발 중점 투자방향과 투자분야에 대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부산시 2020년 연구개발사업 방향과 연구개발사업 유치전략, 참여기관별 올해 추진하는 연구개발 지원사업 설명과 추진일정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맞춤형 답변을 위해 행사장 외부에 기관별로 안내부스를 설치해 개별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R&D)을 통한 신기술 개발, 산업혁신과 신산업 육성이 그 해답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혁신 주체들에게 연구개발 관련 정보와 전략을 집중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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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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