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사고수습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관련 '개인정보 확산 사건'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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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개인정보 문건 가짜 뉴스 관련 유출 경로 파악 위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 이름, 나이, 거주지 등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개인정보 문건 다수가 온라인에 확산된 사안 진위 여부와 유출 경로 등 파악 위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확인되지 않은 개인정보 유출·확산은 의심환자 자진 신고를 방해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대응에 혼선과 국민의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행위로 엄중하게 조치한다는 입장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