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토, 전자담배 액상 '베오리퀴드' 출시…강력한 타격감
액상형 전자담배 비엔토는 기존 전자담배 사용자들을 위한 액상 제품 '베오리퀴드(VEO LIQUID)'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비엔토는 CSV 전자담배로 강력한 타격감과 진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전용 카트리지로만 이용할 수 있어 기존 액상 충전식 기기 사용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졌다. 또한 이용자들의 비엔토 전용액상 제품출시 요구가 이어져 전자담배 액상제품 베오리퀴드를 개발했다.
베오리퀴드는 총 8가지 맛으로 출시되며 비엔토의 인기제품 4가지 맛(아이스망고, 베리믹스, 알로에, 자몽)과 별도로 개발한 4가지 맛(파인애플, 스트로베리알로에, 알프스, 버지니아 타바코)으로 구성된다.
베오리퀴드는 비엔토만의 기술로 기존 충전식 전자담배 기기에 최적화한 향료의 배합과 기존 니코틴에 솔트니코틴을 결합해 진한 맛과 타격감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베오리퀴드는 비엔토처럼 엄격한 안전기준을 적용해 유럽 TPD 국제인증 기관을 통해 유럽 TPD 기준 검사항목과, 2017년 식약청에서 발표한 20개 검사예정 항목, THC 및 비타민E아세테히트 불검출 제품만 출시한다. 비엔토 액상은 지난 12월 식약처에서 발표한 유해성분 발표에서도 불검출 받은 바 있다.
비엔토 관계자는 “비엔토 고객들과 기존 전자담배 사용자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게 제품을 출시했고 앞으로도 한국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만들어 비엔토만의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비엔토에서 개발한 전자담배 액상 베오 리퀴드는 전국 비엔토 판매처에 2월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