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여파, 영화 '사냥의 시간' 쇼케이스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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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1.3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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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냥의 시간 쇼케이스 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 우려로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의 쇼케이스가 취소됐다.

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쇼케이스 취소 사실을 전했다. '사냥의 시간'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월5일 진행 예정이었던 쇼케이스 행사가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행사를 기다려 주신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간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영화 '파수꾼'(2011)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윤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등이 출연했다. 2월 개봉 예정. 좋아요 0 Copyrights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