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연 폭로' 김용호 전 기자, 이번엔 '서장훈 폭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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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1.31 17:51 김용호 전 연예기자가 프로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에 대한 사생활 폭로를 예고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용호 기자는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 "서장훈은 예전부터 안 좋은 소문이 많았다. 약점이 많은 사람이다. 최근에 서장훈에 대해 폭로하겠다는 제보자를 만났다. 제보자는 하루라도 빨리 폭로를 해달라고 요구하는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장훈에 대한 제보는 어제가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도 있었다. 연예계에서 서장훈에 대한 평판은 김건모와 비슷하다. 안하무인이고, 본인만 잘난 줄 알고 까칠하다는 것"이라며 "김건모 폭로하기 전과 똑같이 폭로하기 전 경고부터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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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스포츠조선

김 전 기자는 "그 분의 주장을 (바로) 이야기할 수 있지만 신중하려 한다. 서장훈 씨의 입장을 들어보고 싶다"면서 "서장훈 씨가 간접적으로 입장을 전해왔다. 본인은 사실이 아니라고 하겠지만, 김건모씨의 경우처럼 수사가 이뤄지고 법정공방이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김 전 기자는 지난 18일 김건모의 아내 장지연 씨의 사생활 관련 폭로를 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서장훈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 측은 "해당 영상에 대해서는 아직 접하지 않았다. 방송 내용을 확인하고 내부적으로 논의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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