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방탄소년단, 美 타임지 이어 키즈 커버 장식 "BTS 영향력,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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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1.3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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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블랙스완(Black Swan)'으로 돌아온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타임지 글로벌판 표지에 이어 어린이판 커버까지 장식하며 글로벌 스타의 위용을 뽐냈다. 최근 TIME for KIDS는 공식 SNS에 BTS의 표지 사진을 공개하면서 "한국의 K팝 스타가 세계의 팬들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그들이 어떻게 팬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지 배워라"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의 타임지 커버 인연은 두번째다. 지난 2년 전 2018년 10월 "차세대 리더"라는 제목으로 7인의 K팝 스타가 타임지 글로벌판 커버를 당당히 장식했다. 당시 타임지는 "이들은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보이 밴드"라고 전했다. 멤버들은 인터뷰에서 "우리는 팀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며 의지를 다졌다. 리더 RM은 "한국인으로서 우리는 우리의 국가를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를 K팝 전도사로 불러주셔서 영광스럽다"라고 말한 바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6일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 퍼포머로 참석, 'Old Town Road All-Stars'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세계의 아미들을 열광케 했다. 이어 지난 28일 미국 CBS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코든쇼)에 출연해 신곡 '블랙 스완' 무대를 최초로 선보여 아티스트로 찬사를 받았다. '흑조'를 뜻하는 '블랙스완'은 지난 17일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MAP OF THE SOUL:7) 앨범의 선 공개곡으로 이날 토크쇼에서 최초로 무대를 펼쳐 보였다. 멤버들은 블랙 의상을 맞춰 입고 맨발로 그동안 갈고 닦은 퍼포먼스를 실수 없이 선보였다. 우아하면서도 힘있는 안무와 방탄소년단 특유의 멤버들간의 환상 호흡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무대 뒤 방탄소년단은 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컬처와 숨바꼭질 게임을 하며 친숙한 이미지까지 선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블랙 스완'은 지난 17일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후 빌보드 핫 100 차트 57위, 영국 오피셜 차트 톱 100 46위, 미국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 20위, 아이튠즈 93개국 톱 송 차트 1위 등의 기록을 나타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월 21일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7을 발매한다. lyn@sportschosun.com '500만원대 풀옵션'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특가 한정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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