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CJ제일제당 소유 '인재원' 528억에 매수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CJ ENM은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이 소유하고 있던 부동산들은 매수했다고 9일 공시했다.

거래대상은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2가 외 5필지 소재 부동산으로, CJ인재원이다. 거래금액은 528억3900만원이다.

CJ인재원은 과거 고(故) 이맹희 회장이 손복남 고문과 이재현 회장, 이미경 부회장 등 가족들과 함께 살던 가옥이 있던 곳이다.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기일마다 추모식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회사측은 "업무공간 확보 및 임차 비용을 효율화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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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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