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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2020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영광군, 내년 전남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사전 컨설팅 실시

[영광(전남)=데일리한국 양강석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6일 '2020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공동의 마을의제 또는 지역 현안 문제를 발굴하여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마을에 활력 증진 및 주민 자치 실현을 위한 활동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컨설팅은 11월 개소한 영광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개최했으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관심이 있는 23개팀 60명의 공동체 대표 및 마을주민이 개별적으로 참여하여 공모 심사를 대비한 효과적인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을 컨설팅 받았다.

컨설팅에 참여한 주민은 “마을공동체 사업이 필요하다고는 느끼지만 정작 계획서를 작성하려니 막연했다”면서 “사전에 컨설팅을 받으니 공동체 운영에 대한 개념도 생기고 마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생각이 더욱 들었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공모 기간이 연장돼 오는 27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영광군에 거주하는 5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마을(아파트)공동체가 신청대상으로 공모사업에 대한 컨설팅은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상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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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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