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V 페라리',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5개 부문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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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2.0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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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드 V 페라리'

영화 '포드 V 페라리'가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9일(현지시간) 크리틱스 초이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포드 V 페라리'는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액션영화상, 촬영상, 편집상, 시각효과상까지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방송영화비평가협회가 주관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는 아카데미, 골든글로브와 함께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다.

'포드 V 페라리'는 지난 11월 열린 제23회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에서 감독상(제임스 맨골드 감독)을 비롯해 편집상, 음향상까지 3개 부문을 석권했다.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맷 데이먼)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놀라운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나잇 & 데이'(2010) '로건'(2017) 등을 연출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신작이다. 맷 데이먼, 크리스찬 베일, 카이트리오나 발페, 존 번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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