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동생 생사 알아냈다→김건우와 대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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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2.0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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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이 김건우와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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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유진(문근영 분)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유령(문근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언니 유령의 목소리에 반응한 유진은 문을 열려고 했고, 그 때 고지석(김선호 분)이 문을 따고 들어갔다. 그 사이 최경희(김정영 분)는 유진을 데리고 도망쳤다. 유령은 방에 있던 빗을 유심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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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은 지하철 유령 김이준(김건우 분)이 첫차가 운행할 때 시신을 유기할 것이라 추측, 왕수리 역에서 대기하기로 했다. 각자 변장을 하고 왕수리 역으로 향한 형사들. 그러나 수상한 낌새를 보이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는 듯했다. 그러나 승객이 아무도 안 탄 칸이 있었다. 김이준이 승객들을 속이기 위해 승차 위치가 아니라는 안내 스티커를 붙여놓은 것. 김이준은 지하철 의자 안에 시신을 유기했다. 김이준을 본 유령은 "내 동생 살았는지 죽었는지 그것만 얘기해줘"라고 애원했고, 김이준은 "죽었을까 살았을까. 나도 그게 궁금해"라고 말한 뒤 달리는 지하철에서 뛰어내렸다. 터널 속 은신처에서 살해 준비를 마친 뒤 역사로 들어가 통제구역에 숨어 타겟을 기다렸다. 살해 후에는 승강장에 승차 위치 스티커를 붙이고 터널에서 첫차를 기다린 뒤 시신을 유기했다. 최경희 집에 있던 빗 속 DNA는 유령의 DNA와 일치했다. 유령은 유진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그러나 최경희의 행방이 묘연했다. 고지석과 유령은 최경희의 친인척 주소를 알아낸 뒤 직접 탐문해보기로 했고, 그유령은 그 전에 한애심(남기애 분)을 보고 오라고 했다. 고지석은 자고 있는 한애심에게 "며칠 못 올 거다. 엄마 간병인이었던 아줌마 찾아야 한다. 그 아줌마 잡아야 신참이 웃을 수 있다. 신참 나한테 정말 소중한 사람이다"라고 유령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유진이 살아있다는 소식에도 유령은 마냥 안심할 수 없었다. "유진은 잘 있었던 것 같다"는 고지석의 말에도 유령은 "만약 찾았는데 날 용서 안하면 어떻게 하냐"며 울먹였다. 이에 고지석은 "그럼 내가 증인 서주겠다"고 유령을 달랬다. 그 사이 이만진(조재윤 분)은 CCTV 속에서 김이준을 찾았다. 최경희는 유진과 고모 집에 숨어있기로 했다. 방에 혼자 남은 유진은 항상 유령이 그리라고 시켰던 집으로 가는 길을 그렸다. 그 사이 김이준은 최경희와 유진이 숨어있는 곳을 알아냈고, 최경희는 고모에게 "이준이 오면 저 혼자 왔다고 해라. 이 아이 봤다고 절대 말하지 말아라"라고 신신당부한 뒤 도망쳤다. 택시 안에서 유진은 고모 집으로 탐문하러 온 유령을 봤고, 최경희는 "이제 언니한테 가"라고 말했다. 최경희는 "할머니가 자꾸 새롬이라고 불러서 미안했다. 할머니 괜찮으니까 어서 가라"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유진은 내리지 않았다. 한애심은 최경희를 보고 "간병인 아줌마를 지켜야 한다"는 고지석의 말을 기억해냈다. 고지석을 위해 최경희와 몸싸움을 벌이던 중 최경희는 한애심을 밀쳤고, 이에 한애심은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며 쓰러졌다. 깨어난 한애심은 고지석에 최경희가 숨은 모텔 이름을 알려줬다. 유령은 모텔에서 최경희를 찾아냈다. 최경희는 "이준이가 내가 유진이 데리고 도망 다니는 거 안다. 유진이는 당신한테 있는 게 더 위험하다 유진이마저 죽어버리면 살 이유가 없다"며 유진의 위치를 알려주려 했다. 그러나 뒤에 김이준이 서있었고, 최경희는 입을 닫았다. wjlee@sportschosun.com '500만원대 풀옵션'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특가 한정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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