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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귀뚜라미 제공

귀뚜라미보일러, 7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선정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귀뚜라미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9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귀뚜라미보일러가 7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지수인 BSTI 점수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BSTI는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종합해 산출한다. 조사 대상은 230여 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개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이번 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836.6점을 받아 지난해 77위(824.5점)보다 10단계 상승한 67위를 기록하며 ‘2019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귀뚜라미보일러는 △2013년 98위로 처음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로 선정된 후 △2014년 82위, △2015년 80위, △2016년 79위, △2017년 79위, △2018년 77위, △2019년 67위로 꾸준히 순위가 상승했다.

귀뚜라미 측은 “친환경 보일러 대중화 시대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보일러의 열효율은 높이면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은 줄일 수 있는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 발전시키며 국민보일러로 자리매김했다”면서 “2015년부터 정부, 지자체와 함께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을 펼치며 친환경 보일러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은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친환경 인증을 받은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 등으로 교체하면 환경부로부터 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이밖에도 귀뚜라미는 콘덴싱보일러에 국한되어 있던 저녹스 기술을 일반보일러에도 적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콘덴싱보일러는 에너지소비효율과 미세먼지 저감효과는 탁월하지만, 연소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산성의 응축수가 발생해 보일러 설치장소에 배수구가 없는 가정에는 설치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귀뚜라미가 개발한 저녹스 일반보일러 ‘거꾸로 IN-eco’는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 배출 농도를 노후 일반보일러(173ppm)의 1/8 수준으로 줄여주면서도 응축수는 발생하지 않아 배수구가 없는 가정에도 보급할 수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 개발에 전념해 온 결과라 생각한다”라면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와 저녹스 1등급 일반보일러 등 친환경 보일러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하여 사각지대 없는 100% 친환경 보일러 시대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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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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