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7, ‘시즌 3’ 신규 캐릭터는 간류·파캄람
by 이장원 기자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대전 격투 게임 '철권 7'의 '시즌 3' 신규 캐릭터에 관한 정보를 공개했다.
우선 자피나에 이은 두 번째 캐릭터 '리로이 스미스'(Leroy Smith)의 론칭일이 12월 10일로 결정됐다. 철권 7 오리지널 캐릭터인 그는 영춘권의 마스터라는 설정이다.
다음은 '철권 6'에 등장했던 스모 파이터 '간류'이다. 간류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훈도시 대신 수염을 기르고 전통 복장을 입고 있어 외형이 확 바뀌었으며, 역시 12월 10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시즌 3의 대미를 장식하는 캐릭터는 2020년으로 예정된 무에타이 챔피언 '파캄람'이다. 아머 킹을 때려 눕힌 크레이그 머독과 대결하는 그는 전신에 문신을 하고 있고, 가족의 자유를 위해 링에 오른다고 한다.
이 외에도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측은 간류, 파쿰람과 함께 12월 10일 '프레임 데이터 디스플레이'를, 파쿰람 이후에는 신규 스테이지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