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손, 히어로 챌린지 우승으로 골프 랭킹 26위·14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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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히어로 월드 챌린지 우승으로 세계남자골프 랭킹을 14계단 끌어올렸다.

스텐손은 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 랭킹에서 26위에 랭크돼 지난주 40위에서 대폭 뛰어올랐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한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공식 대회가 아니어서 상금 순위나 공식 우승 기록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랭킹 포인트는 주어진다.

8일 끝난 이 대회에서 4위에 오른 주최자 우즈(미국)는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브룩스 켑카(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이 1∼3위를 지켰고,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더스틴 존슨(미국)을 5위로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최종전 JT컵에서 우승한 이시카와 료(일본)는 지난주 113위에서 82위에 올랐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