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임승대 子 임휘 "10개월 만에 꼴찌반에서 SKY반 등극…엄마 반응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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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1.2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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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임승대의 아들 임희가 공부에 의욕이 없어진 이유를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는 아들과 진학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배우 임승대 부부가 출연해 아들의 교육 문제와 관련된 고민을 나눴다. 엄마 박민희는 아들 임휘의 재능을 살려 과학고에 보내고 싶어했다. 반면 임휘는 "난 영재가 아니다"라며 과학고 진학을 거부했다. 또한 박민희는 휘에게 카이스트에서 주관하는 영재원 시험을 언급했고, 임휘는 한숨을 내쉬었다. 박민희는 "휘가 수학에 재능이 있다. 휘가 다니는 학원이 송파구에서는 대형학원이다. 이 학원 꼴찌반에서 10개월 만에 소위 말하는 SKY반으로 불리는 영재반에 들어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임휘는 "엄마가 시험을 보라고 해 간신히 꼴찌반에 들어갔다. 엄마가 높은 반 가는 걸 원하는 거 같아 한번 죽을 듯이 해보자 쉬는 시간에 미친 듯이 해 영재반에 들어갔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니 엄마가 만족을 못 한 느낌이 들었다. 그때 상실감이 빠져서 아예 다 놓아버렸다"며 고백했고, 박민희는 충격을 받았다. sjr@sportschosun.com '500만원대 풀옵션'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특가 한정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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