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수능 후 우울감에 젖어든 청소년 검사
[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수능 후 우울감이 든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정신과 전문의와 정신건강 전문 요원의 상담과 우울증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 임산부 대상으로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법과 산후 우울증 예방 교육, 우울증 척도 검사를 추진했다. 우울증 척도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 산모들에게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받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평소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한 감정을 자주 느낀다면,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우울감이 계속돼 자신이 컨트롤할 수 없다면,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
이럴 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우울 척도 검사와 상담을 받고 우울증 극복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우울증뿐 아니라 정신건강 상담 등이 필요할 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해 달라”며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상담 전화, 자살 위기 상담 전화를 통해 365일 24시간 전국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봉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