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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수상.사진=도로공사광주전남본부 제공

도공 광주전남본부, 2019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장관표창 수상

[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이학구)가 지난 28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2019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취약계층 희망더하기 돌봄프로그램 등 지역맞춤형 사회공헌활동 노력이 인정을 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희망더하기 돌봄프로그램은 전남지역 특성상 노인과 다문화청소년 비율이 높은 것에 착안하여 협업기관과의 유기적인 활동을 통해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후원을 펼쳤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는 고속도로 인접 농촌마을 순회를 통한 공감소통형 봉사활동인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를, 광주하나센터의 북한이탈주민 마중물봉사단과는 “노인복지시설 순회 합동봉사”를 추진했다.

또한, 담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는 다문화가정 심리치료 클리닉 운영, 사회체험 견학행사, 다문화 청소년 장학증서 수여 등 지원과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밖에도 사회복지시설 IT분야 재능기부 및 지역 조손가정 아동 후원, 독거노인 및 노숙인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은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 포상으로 각계각층에서 자원봉사 활동과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숨은 유공자들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또한, 이날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사회공헌담당자가 전라남도지사 개인표창도 수상해 사회공헌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에 소외되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후원프로그램을 마련해 내실있는 자원봉사가 될 수 있도록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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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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