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홍보대사' 정현, 내년 시즌 각오…"더 나은 성적 내겠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테니스선수 정현이 브랜드 홍보대사로 2년 동안 활동한 것을 기념,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팬미팅 행사 ‘정현 선수와 만남 2019’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정현은 “부상 공백으로 인해 경기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들께 감사하며, 내년에는 더 나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지난해부터 정현을 후원하고 있다. 그는 국내 남자 선수 사상 최초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19위에 오른 선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정현과 제네시스는 글로벌무대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현과 같이 역량 있는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