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1위 선정

환경영향 최소화·지역사회 물 복지 향상 높이 평가

환경영향 최소화·지역사회 물 복지 향상 높이 평가

웅진코웨이는 ‘2019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평가에서 2년 연속 환경가전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우수기업은 환경보호·지역사회 발전 등 공익에 기여하는 경영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조사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했다.

회사는 저탄소 녹색경영을 실천하고자 내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원단위를 2010년 대비 50%를 저감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공장 내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와 사업장 내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및 에너지 저장장치 도입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 효율성을 강화했다.

웅진코웨이는 또 지난 4월 강원 춘천시 및 한국수자원공사, 신한은행과 함께 ‘정수기 지원 사업’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상수도 미보급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정수기 및 관리서비스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환경부와 ‘안심지하수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농촌 지하수 오염지역 주민들에게 정수기를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충청남도 내 지하수 수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 600대의 정수기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지용 웅진코웨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하며 사회와 더불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데일리안 = 이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