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폐목재 공장서 화재, 7시간째 진화

by

입력 2019.11.29 20:46 29일 오후 1시쯤 전남 나주시 노안면 폐목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후 8시 현재 7시간째 진화 중이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나주 폐목재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나주소방서 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출동, 대형 굴착기 2대와 소방차 20여 대를 동원해 진화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폐목재 양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이 있고, 공장 밖으로 불이 번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좋아요 0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제휴안내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