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훔칠 게 없어서 사인을 훔쳐?
by 이재덕·이용균 기자 duk@kyunghyang.com경향신문의 유튜브 채널 <이런 경향-읽씹뉴스>는 29일 영상 콘텐츠 ‘훔칠 게 없어서 사인을 훔쳐?’를 소개합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선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사인 훔치기’가 큰 이슈가 됐습니다. 휴스턴이 외야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덕아웃에서 소리를 내고, 몸에 진동기를 붙이는 등의 방식으로 상대팀의 사인을 훔쳤죠.
경향신문 야구 담당 이용균 기자는 “그라운드 내부에 있는 선수들끼리 서로 사인을 훔치는 건 어느 정도 용인이 된다. 능력이고 전략이다. 문제는 그라운드 밖에서 외부자의 도움을 받는 건 ‘치팅’이라는 게 야구계 룰”이라며 “휴스턴은 외부의 방식을 동원해 사인을 훔치는 비겁한 방식으로 야구의 자존감을 떨어뜨렸다”고 말합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지난해 LG의 사인 훔치기가 이슈가 됐었죠? 당시 야구계의 첫번째 반응은 무엇이었을까요? 사인을 간파당하는 것을 막으려는 포수, 투수, 감독들의 사인 전략도 소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5분짜리 읽씹뉴스 영상에서 확인하세요.